“실적 변동 원인, 생산설비 확충 공사”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419540)는 상반기 매출액이 71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2억4000만원,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비스토스는 이번 실적 변동의 주된 원인으로 용인공장 및 원주공장의 생산설비 확충 공사를 꼽았다. 공사 기간 중 일부 생산 일정이 조정되면서 약 30억원 규모의 매출이 3분기로 이월됐다는 설명이다, 신규 설비 가동 준비에 따른 초기 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 변동은 수주 감소나 거래처 이탈 등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 문제가 아니라, 향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하반기 용인·원주 공장의 생산시설 확장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월된 매출의 3분기 인식과 함께 확대된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생산 효율성이 높아져 하반기부터는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 진행 상황과 실적 전망을 투명하게 공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비스토스는 지난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씨유메디칼(115480)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