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419540)는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기발행 2회차 전환사채(CB) 가운데 10억원을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2회차 CB는 지난 3월 총 40억원 규모로 발행됐고, 취득 금액은 약 10억5400만원으로 산정됐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전환사채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이 이뤄지면 향후 주식 전환에 따른 잠재적 물량 부담이 그만큼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고일 현재 2회차 CB의 전환가는 4600원이며, 해당 전환사채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 가능한 주식 수는 21만7391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4.73%에 해당한다.
회사는 잔여 전환사채에 대해서도 사채권자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만기 전 취득과 소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주주가치 희석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사채권자와의 합의를 통해 전환사채 인수계약 부속계약에 따라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잔여 전환사채에 대한 추가 취득과 소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비스토스는 지난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씨유메디칼(115480)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