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상적인 생산·공급 가능해질 것”
비스토스는 최근 완료한 생산시설 확장을 기반으로 하반기 매출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이어졌던 것은, 시설 확장 작업이 병행되며 생산 능력이 일시적으로 제약됐던 점을 꼽았다. 이번 시설 확장 완료로 이 제약 요인이 해소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정상적인 생산·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하반기 용인·원주 공장의 생산시설 확장을 바탕으로 이월된 매출의 3분기 인식과 함께 확대된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비스토스(419540)가 이달 초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 강화에 대응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도 이 같은 자신감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시설 투자가 마무리되고 실적 반등이 가시회되는 시점에 자사주 매입은 단순히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는 방어적 조치를 넘어 현재 주가가 회사의 실질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설 확장이 완료된 만큼, 그동안 생산 제약으로 미뤄졌던 수주분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비스토스는 인큐베이터, 페이션트모니터, 유축기 등을 주력으로 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서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대주주가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씨유메디칼은 심장충격기, 태아 및 신생아 관련제품, 환자감시장치 등을 제조하여 해외 및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비스토스 관계자는 “최근 자사주 매입은 주가 방어를 위한 조치이자 동시에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회사의 판단을 보여주는 신호였다”며 이번 시설 확장 완료는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근거이고, 하반기부터는 확장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실적으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고 말했다.
